전주 효자동 카페 오리모양 휘낭시에와 소금빵이 맛있는 카페오리
효자동 홍산초등학교 근처에 귀여운 카페가 생겼다기에 다녀왔어요.
노랑노랑 외관부터 눈에 확 튀어서 찾기에도 쉬웠는데요.
오리 모양의 깜찍한 휘낭시에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카페인충천, 당충전하기에 딱 좋았던 전주 효자동 카페였어요.
◈ 카페오리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배학4길9-3 / 홍산초 병설유치원 입구 바로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 10:00 - 22:00시까지 (라스트오더 21:30분)
주차장: 건물 주차장 이용
메뉴 : 아메리카노 3,000원 / 오리 휘낭시에 1,500원~1,900원 / 소금빵 2,700원
옐로우덕 카페오리는 삼례점에 이어 효자점에 오픈한 카페라고 하는데요.
원두는 브라질,콜롬비아,에티오피아,베트남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만들어 내어주신다고 해요.
사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바로 오리 휘낭시에!
아침마다 직접 만드신 소금빵과 휘낭시에 그리고 핫플(핫도그 크로플)등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니
커피와 함께 맛보셔도 좋을만한 곳이에요.
● 오리휘낭시에 나오는 시간 : 오전 10:00시
● 소금빵 나오는 시간: 오후 13:00시
갓 구운 디저트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길게 나있는 통창때문에 채광도 굉장히 잘되고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였지만 층고가 높고 확트여있어 개방감이 정말 좋았는데요.
그때문에 살짝 소리가 때때로 울리긴 하지만 많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카페오리는 컨셉이 확실한 전주 효자동 카페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아기자기한 오리소품까지 정말 깨알같은 소품도 눈에 띄는곳이었어요.
귀여운데 맛까지 있는 오리 휘낭시에가 10종류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말차를 좋아해서 말차와 가장 기본인 플레인맛을 선택해봤어요.
그리고 안시킬 수 없는 소금빵까지.......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소금빵을 주문하면
예열한 오븐에 따뜻하게 데워주신다는 점이었는데요.
저도 집에서 꼭 살짝 데워먹는 편이라 이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전주 효자동 카페에요.
(다른 소금빵을 판매하는 카페들은 데워주지 않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었음)
반으로 잘라보니 결결이 찢어지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질감이라
제가 딱 좋아하는 취향의 담백하고 짭짤한 소금빵이었어요.
버터의 고소한 풍미까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소금빵이라
커피와 디저트 모두 만족했던 전주 효자동 카페오리 였어요.
오리모양의 휘낭시에는 오리플레이트에 나오는데... 이것도 완전 킬포
인스타감성이 정말 충만한 카페였어요.
개인적으로 휘낭시에는 말차맛을 아주 추천드립니다.
(진한 말차맛이 아주 제대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요즘 홍산초근처인 효자동에 예쁘고 디저트 잘하는 신상카페들이 많이 생겨나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휘낭시에와 소금빵 좋아하신다면 카페오리로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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