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리단길이나 한옥마을은 사실 주차가 어려워서 자주 나가진 않지만
한번 나가면 그냥 또 빨리 돌아오기엔 아쉬워지는것 같아요.
다른 지역에서도 디저트와 커피와 유명하다는 전주 객사 카페가 있어서 들러보았는데요.
컨셉이 독특하지만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힙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았던
평화와평화 였어요.
후기들을 찾아보고 방문한거라 입구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는데
웨리단길 뉴스킨&바디 간판이 보이는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와요.
철문이 닫혀있어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안에서 웅성웅성 하는 소리가 들려 여기구나! 하고 확신함
◈ 평화와평화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4길 16-7 3F (중앙동3가29)
영업시간: 09:00시 - 21:00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주차장없음
메뉴: 말차오레 5,500원 / 휘낭시에 2,800원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도 이런저런 문구들이 눈에 띄는데.....
이곳의 컨셉과 감성이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휘낭시에 쇼케이스가 눈에 띄었는데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점심시각에 방문해서 그런지 쇼케이스가 그득그득 차있는거보고 넘나 행복했어여
커피원두에서부터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은근 있었던 전주 객사 카페였어요.
다양한 식물들도 여기저기 놓여있어 무심한듯 플랜테리어에도 신경을 쓰신듯한 느낌이었어요.
의자들도 정말 독특했는데 기존에 있는 의자들을 새로운 재료들을 접목시켜 리폼하여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전주 객사 카페 평화와평화의 브루잉커피
차가운걸로 부탁드렸고 별도의 포트가 나오지않고 1잔으로 나와요.
산미없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 식후에 마셔도 정말 좋겠더라구요.
티슈에도 이런 문구가 적혀있음. 자체제작을 하신것 같음
테이블이 대체로 넓게 되어있어 약간 오래된 도서관같은 분위기도 났었는데 책보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솔트캬라멜 휘낭시에를 특히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번에 이 근처가면 꼭 들를거에요.
크림도 정말 맛있고 계절음료도 있어서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전주 객사 카페
재방문 후기도 언젠가 남겨볼게요! 즐거운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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