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빵집 신상 소촌동 앰블베이커리 빵순이의 천국

지난번 광주에 갔을 때 새로생긴 광주 빵집인 앰블베이커리에 다녀왔어요.

소촌동에 이런 빵집이 생기다니....!

빵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빵이 있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트레이에 담다보니

양이 엄청 많아졌지만, 분명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던 소촌동의 앰블베이커리를 소개해볼게요.

 

◈ 소촌동 앰블베이커리

주소: 광주 광산구 소촌로 142
영업시간: 매일 오전 08:00시 ~ 22:00시까지
메뉴: 소금빵 2,300원 / 단팥빵 2,300원 / 바게트 3,500원

 

아치형의 빨간벽돌 외관이 인상깊었던 광주 빵집 인데요.

이번에 오픈한 신상 베이커리라서 그런지 개업축하 화분이 많이 보였어요.

앰블베이커리의 대표메뉴가 소금빵과 단팥빵 그리고 바게트 라고하네요.

요즘은 정말 카페 빵집할것 없이 소금빵을 만들어 파는 곳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소촌동 앰블베이커리의 영업시간은 오전8시부터라서 출근길에 가볍게 들러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먹을 빵들을 구입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아침에 아이들 가볍게 토스트를 만들어 주려고 들러봤는데요.

다녀와서 제가 먹으려고 산 소금빵을 아이에게 모두 빼앗겨버린건 안비밀.....

 

광주 빵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인건 정면의 그림벽화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빵을 만드는 주재료인 밀가루는 프랑스밀과 유기농밀을 섞어서 사용하신다고 해요.

 

 

소촌동에 위치한 앰블베이커리는 내부인테리어가 정말 빵집맞아? 할 정도로 예쁘더라구요.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환한 내부가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참, 앰블베이커리에서는 이렇게 카페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메리카노 2,000원 / 카페라떼 3,000원 / 바닐라라떼 3,500원 / 카페모카 3.500원 / 카라멜마끼아또 3,500원

커피가격도 정말 착하죠?

저도 한낮엔 아직 날이 더워서 빵 사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는데

적당히 산미도 있으면서 산뜻하고 시원하게 제 취향에 잘 맞았어요.

 

 

이곳의 베스트메뉴인 단팥빵 옆으로 빵을 담을 수 있는 트레이와 집게가 준비되어 있어요.

유산지를 한장 깔고 원하는 빵을 담아서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약간 옛날 빵집에서 볼법한 빵들도 은근 많았어요. 

요즘 베이커리에서도 인기있는 빵들도 동시에 구입할 수 있으니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맞추기에 좋겠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 좋은 카스테라빵도 있고 모닝빵과 식빵등 활용하기 좋은 빵들도 기본적으로 있어요.

 

 

얼마전에 대용량으로 사둔게 있어서 패스했지만

귀여운 딸기잼도 6,000원 

 

 

하교끝난 아이들인지 연신 우와 대박이다 하며 빵을 고르는 모습이 넘 귀엽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머랭쿠키도있고 학원가기전에 간단하게 빵으로 요기하고 괜찮을것 같은 동네빵집 이에요.

광주 빵집하면 궁전제과가 가장 유명한데 요즘은 워낙 맛있는 신상 빵집들이 많이 생겨나서

각각의 매력을 찾게 되더라구요.

매일 라인업은 약간씩 달라지는것 같지만 나비파이나 만쥬같은 선물하기 좋은 빵들이나 쿠키도 준비되어 있어

가보기에 좋을만한 앰블베이커리였어요.

 

 

그리고 야채가 정말 신선해보였던 햄버거빵과 샌드위치 종류도 있었는데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서 안고를 수가 없더라구요.

햄에그샌드위치가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푸짐해보이고 좋았어요.

 

 

그리고 크림소보루빵과 단팥빵도 보였는데요.

광주에서 단팥빵 잘하는 빵집 찾으신다면 앰블베이커리에요!

저희 부모님도 단팥빵을 참 좋아하시는데 안에 들어가는 소도 직접 팥을 끓여서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선물하기에 좋은 상자도 있어서 사가도 좋을듯해요.

 

 

특히 소촌스트리트바게트도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게도 이미 트레이를 가득 채워버려서 바게트는 다음번 방문때 사오는걸로!

종류도 많고 사온 빵마다 맛있었던 광주 빵집이었던 소촌동 앰블베이커리로 들러보세요.

빵순이가 아주 강츄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