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정의 맛집이야기

전주 신시가지 맛집 일식느낌 낙낙한 유쿄니 도청점

헤이정 2022. 10.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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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일식 유쿄니 텐동과 마제소바

연휴가 이주 연속으로 들어있어 행복한 10월이에요.

지난주에 식사를 하기위해 깔끔한 퓨전일식을 맛볼 수 있는 유쿄니 도청점에 다녀왔어요.

본점은 객사에 있지만 주차도 그렇고 가까이에 있는 도청점으로 방문했는데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도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에요.

 

◈ 유쿄니 도청점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3길 15, 101호
영업시간 11:00 - 21:00시까지
주차장 매장앞 
메뉴: 텐동 11,000원 / 돈까스 10,500원 / 마제소바 10,500원

 

전주 신시가지 맛집이라는 유쿄니 도청점은 마전숲 공원 바로앞에 있어서

전북도청에서도 가까워요.

깔끔한 화이트톤의 우드가 섞인 인테리어부터가 일본의 퓨전레스토랑 느낌이 들었어요.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로 하고 테이블에 앉았어요.

 

 

통창이라 채광도 좋고 바로앞 공원이 있어 초록초록한 뷰도 예뻤어요.

자리마다 냅킨과 수저,젓가락은 준비가 되어있어요.

 

 

기다랗게 바테이블도 있어서

유쿄니 트로피칼 하이볼과 함께 저녁으로 혼밥하기에도 좋을듯 했어요.

 

 

저희는 일식튀김덮밥인 텐동과

과일을 넣어 만든 수제소스를 곁들인 돈까스,

양념에 볶은 돼지고기 민찌와 비벼먹는 일본식 퓨전 비빔우동을 주문했어요.

 

 

원형테이블도 있어서 2인~4인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지만

이렇게 10명이 한번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한쪽에 있더라구요.

 

 

한쪽에 얼음과 물컵 그리고 장국이나 반찬등은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드바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그릇이나 식기들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장아찌와 단무지무침 오뎅볶음이 곁들임 반찬으로 있어서 먹을만큼 덜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유쿄니의 돈까스는 바삭하게 튀겨진 옛날식 돈까스에

과일을 넣어 만든 달큰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밥과 감자튀김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여 먹을 수 있었던 메뉴에요.

점심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기에도 좋은 전주 신시가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해서 가족끼리 함께 가도 괜찮을듯.

 

 

다양한 종류의 일식 튀김이 올라간 덮밥인 텐동도

튀김을 하나하나 맛보기에도 좋았고 마냥 느끼할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아래에 밥과 함께 튀김을 잘라서 얹어서 맛보기에도 좋았던 덮밥메뉴였어요.

 

마제소바는 부추와 볶음고기소스를 아래에 깔린 우동사리와 함께 

잘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먹고 남은 소스에 공기밥을 비벼서 먹어도 정말 별미에 든든한 포만감이 들더라구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지만 맛본 메뉴들이 다 괜찮아서

다음번 방문땐 냉소바나 빠다에비동도 한번 맛보고 싶었어요.

 

 

나가는길에 땅콩캬라멜 후식까지 맛있게 먹고온 전주 신시가지 맛집이었어요.

깔끔한 퓨전일식 맛보고 싶을땐 유쿄니로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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