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카페 깔끔한 컨셉의 왓더화이트카페

전주 전북대 카페 깔끔한 느낌의 왓더화이트카페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덕진공원 근처 북대 구정문쪽에 생긴 신상카페에 다녀왔어요.

항상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근처로 볼일 보러간김에 생각이나서 들러봤네요.

제 생각보다는 넓은편이 아니였지만 테이블도 나름 여럿있고,

계단식 테이블에서부터 높이가 노트북이나 책읽기에도 괜찮아서 대학교 근처에서 과제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들러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왓더화이트카페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43 1층
영업시간: 11:00시 - 22:00시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대표메뉴: 화이트 크림라떼 5,800원 / 캐모마일블로썸 5,500원

 

덕진공원과도 가까워서 연화정도서관까지 들러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음료만 간단하게 한잔 마시고 가는걸로!

평일에다가 시간이 어중간한 시간대라서 그런지 여유있게 즐기다가 왔는데요.

통창이라 그런지 채광도 잘되고 내부가 모두 화이트컬러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하셔서 그런지 밝은 느낌의 실내였어요.

 

전주에 왓더블랙과 왓더그레이 그리고  왓더화이트까지..

시리즈로 만드신 듯한 느낌

이러다가 왓더그린,퍼플 계속 나오는건 아니겠죠? 

무채색컨셉이라 그런지 확실히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여

 

처음엔 휘낭시에인가..? 했는데 가까이에서보니 파운드케익이 디저트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비주얼적으로 예쁘기도하고 맛있어 보였던 레몬파운드와 흑임자파운드

쿠키나 크로플도 있어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쫀득한 크로플위에 크림이나 아이스크림 올라간건... 뭐 말모죠.

 

엔젤리너스 라인이라 길만 건너면 도착할 수 있는 전북대 카페였어요.

선반에서부터 의자 테이블도 모두 화이트화이트 감성이었는데요.

살짝 독특했던건 계단이 있어서 처음엔 복층으로 또 다른 공간이 있는줄 알았는데...

거기가 바로 많이 보았던 그 포토존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왓더화이트카페 복층 계단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가운데 넓은 테이블도 있고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노트북 안가져간게 약간 아쉬울 정도였는데요.

 

여기가 바로 그 왓더화이트 카페의 포토존

한쪽이 다 거울로 되어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가서 사진찍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이곳의 시그니처메뉴는 화이트크림라떼와 캐모마일블로썸 이라고 하는데요.

음료 주문하고 앉기전에 마저 둘러보기

 

물병과 컵 담요까지 한쪽에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계단식 테이블도 막 낮은 느낌이 아니라서 옆에 짐을 두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이런 조화감성......

이제 정말 전주는 단풍이 제법 많이 들어서 가을이 된 느낌이라 바깥을 보기에도 괜찮았어요.

도로변이라 차들이 좀 지나다니기는 했지만요.

 

귀여운 포키 열쇠고리가 달린 키는 화장실 열쇠였는데요.

화장실이 내부에 없는건 약간 아쉬운 부분

차량 뒷번호를 말씀드리면 주차등록도 해주시니 편하게 찾을 수 있을것 같았던 전북대 카페였어요.

 

건조시킨 레몬칩과 허브로 장식한 캐모마일블로썸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약간 달랐지만........

만약에 다음번에도 왓더화이트카페를 간다면

기본 아메리카노 또는 시그니처메뉴인 화이트크림라떼를 주문해볼 것 같네요.

날이 선선하면서도 낮에는 포근해서 외출하기에 딱 좋을만한 시기인데요.

근처 카페투어 원없이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