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정의 요리이야기

현미곤약밥으로 오이롤초밥 토핑유부초밥 만들기

헤이정 2022. 10. 26. 21:07
반응형

한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현미곤약밥을 먹었었는데요. 

그냥 일반 즉석밥처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반찬과 함께 먹다보니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만들어낸 오이롤초밥과 토핑을 얹은 유부초밥인데요.

백미밥보다는 착한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한번씩 만들어 먹기에 괜찮더라구요.

(만들어서 도시락으로 싸도 좋을 것 같아요)

 

◈ 현미곤약밥 요리만들기

유부초밥 키트 사용
현미곤약밥
백오이는 감자칼(Y필러)을 사용해 얇게 슬라이스하여 준비
참치캔
크래미
마요네즈
생와사비 취향껏 아주 약간
통깨 약간 

현미곤약밥은 레토르트식품으로 전자레인지에 약2분정도 돌려서 드시거나 

끓는물에 중탕으로 10분간 데워서 드시는 제품인데요.

150g에 120kcal 이니 참고하세요.

 

전자레인지에 가볍게 데워먹는 즉석밥이라 구비해두고 먹으니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다이어트 한다고 따로 밥을 할 수도 없고, 곤약쌀은 또 손이가다보니)

곤약밥은 현미도 있지만, 귀리가 들어간 제품도 있어서 골라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에 뎁히기 전에 이렇게 살짝 끝부분을 뜯어서 돌려주세요.

내용물을 살펴보니 투명한 곤약쌀이 현미 사이사이로 섞여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곤약쌀이 특별한 맛이 있거나 하진않아서 현미나 귀리같은 잡곡이 섞이면 더 그냥 일반 잡곡밥같고

무뎌서 그런지 잘 모르고 먹겠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백미나 찹쌀보다는 밥에 찰기가 부족하고 살짝 낱개로 흩어지는 느낌은 있어요.

 

볼에 유부초밥 키트 안에 들어있던 배합초를 더하여 조물조물 해주고

유부 안에 넣으면 간단 유부초밥이 만들어지는데요.

 

크래미를 잘게찢어서 + 마요네즈 + 와사비를 살짝 넣어 섞어주고,

기름뺀 참치는 + 마요네즈 + 통깨 + 후추를 뿌려 섞어주면 토핑재료 만들기 완료에요.

 

배합초를 넣어 손으로 뭉쳐 동그랗게 주먹밥으로 만든 다음,

얇게 저며준 오이로 돌돌감아주면 비주얼도 예쁘고 먹기좋은 오이롤초밥을 만들 수 있는데요.

그 위에 좋아하는 토핑재료들을 올려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현미곤약밥 요리 완성이에요.

 

오이의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까지 있어서 토핑이 올라갔지만 건강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현미곤약밥이 아니여도 일반 백미밥이나 잡곡밥으로도 만들 수 있으니

간단한 한끼식사나 도시락메뉴로 만들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