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이 맛있는 전주 베이커리 카페 오유 OU

효자동에 브론즈 베이커리라는 오유2호점이라고 불리우는 전주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요.
소금빵이 유명한 OU(오유)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담백하면서도 슴슴한듯 소금빵도 있지만 파운드케익과 스콘등의 디저트도 있는
한옥마을 카페여서 인기가 매우 좋은곳이에요.
드립커피도 맛있기도 소문난 곳이라 전주 여행갔다가 들르기에 좋은데요.
창가자리는 아직도 가장 인기있다고 하더라구요.

◈ 오유(OU) 카페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33-6 (경원동2가 40-31)
영업시간: 매일 10:30 ~ 22:30분까지
메뉴: 소금빵 2,000원 / 배민어플 주문가능

오유 소금빵이 생각나서 배달주문으로 디저트를 시켜봤는데요.
하나하나 개별포장하여 보내주셨더라구요.

낮엔 날씨가 아직 좀 더워서 절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게되는
커피머신 예열하여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동안
소금빵은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서 그릇에 담아냈는데요.
그냥 먹어도 겉은 빠작하니 맛있지만 살짝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게 저는 더 맛있더라구요.

오유 소금빵은 펄솔트를 많이 안쓰시는 느낌이라 더 담백하고
잘떨어지더라구요. 재금 더 짭잘한 맛이 났으면 좋겠는데
크기도 크고 한개에 2,000원이라 가성비는 뭐 말할게 없어요.
빨리 먹지 못할 경우엔 냉동실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먹어도 괜찮을듯

가위로 반 잘라서 속을 살펴보았는데요. 속이 정말 촉촉한 느낌
겉은 살짝 부드러운 바게트 느낌의 소금빵이랄까..?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따끈하면서 식감이 부드러워지니 집에서 드실땐 이렇게 드셔보세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소금빵에 한번 빠지면 정말 답도 없다는요.ㅎㅎ
전주에서 소금빵 잘한다는 곳들은 거진 다 가본듯 하네요.

전주한옥마을 까지 나가기 힘들땐 브론즈베이커리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엔 배달로 먹었지만, 나들이겸 나갔다면 경원동 오유카페에서 드립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소금빵 좋아하신다면 전주 베이커리 카페 OU로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