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브런치카페 소피즈테이블 메뉴 다양해요.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카페 소피즈테이블 메뉴 다양해요.

얼마전 효자동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위해 브런치카페에 다녀왔어요.

소피즈테이블은 오후4시까지 브런치 플레이트도 맛볼 수 있지만,

피맥이나 저녁식사하면서 와인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에요. 

특히 와인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종류가 많았음

 

◈ 소피즈테이블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석산2길 17-15 2F
영업시간: 11:00 ~ 24:0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6:00시 ~ 17:00시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장 건물 앞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메뉴: 독일식 소시지 프렌치토스트 14,500원 /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 13,500원

 

 

위치는 신시가지에 양념갈비 잘하는곳으로 유명한 솔가 고깃집 바로 위에 있어요.

그래서 점심시각에도 주차장이 건물 1층에 있긴한데 여유있는 편은 아니라서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골목에 요령껏 하는게 편하겠더라구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야외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테라스같은 온실 공간이 엄청 크게 있더라구요.

들어가기전에 흔들그네나 공중전화부스가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괜찮을것 같았던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카페였어요.

 

 

전주 효자동 소피즈테이블의 쉬는날은 매주 월요일로 참고하시고 헛걸음 하시는 일 없으시길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12시까지로 긴 편이에요.

브런치카페이자 비스트로 라서 음료만 마실 수도 있고 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술한잔 하기에도 괜찮았던 식당이었어요.

SMALL

 

채광도 잘되고 야외같은 느낌의 테이블도 있어서

겨울에도 많이 춥지않게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거 같아요.

커다란 곰돌이가 먼저 맞이해주었어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카운터와 실내공간이 있었는데요.

한쪽에 단체석같은 공간도 있어서 연말에 모임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천장에 달린 귀여운 조명들이 연말이 온것 같은 느낌이 났어요.

 

 

테이블과 의자는 깔끔한 느낌

안쪽의 실내공간도 통창이라 그런지 채광이 잘되어서 굉장히 밝은 느낌이더라구요.

약간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BGM이 있는 곳이라 가벼운 점심겸 카페로 데이트로 와도 괜찮을것 같아요.

 

 

셀프존에는 물과 냅킨이나 설탕, 시럽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공청기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어서 실내공간이 쾌적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양한 SNS이벤트도 하고 계셔서 음료나 생맥1잔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네요.

전주 소피즈테이블은 네이버주문이 가능해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하기에도 편했는데요.

전 메뉴를 미리 살펴볼 수 있고 선택후 주문 결제까지 미리 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독일식소시지프렌치토스트와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를 브런치 플레이트로 선택하고

음료는 콜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라봤는데요.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고소하고 양도 넉넉한 편이라 메뉴들과 함께 마시기에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독일식소시지와 블루베리콩포트가 곁들여진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가 나왔는데요.

해시브라운과 상큼한 그린샐러드가 곁들여져서 가볍게 아침겸 점심으로 먹기에 딱 좋았던 플레이트에요.

블루베리 콩포트가 약간 묽은 느낌이긴 했지만,

프렌치토스트 위에 잘 곁들여 먹었어요.

고소한 해시브라운도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론 프토엔 딸기잼, 해시브라운엔 케첩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촉촉한 계란물이 입혀진 프렌치토스트에

블루베리 콩포트를 올리니 달콤함이 더해져서 더 좋았어요.

 

 

트러플 버섯 크림 뇨끼는 감자로 만든 반죽을 파스타로 만들어 낸 요리인데요.

양송이와 미니새송이등이 곁들여져 크림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특히 크림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는데요.

포크도 필요없이 스푼으로 감자뇨끼와 함께 떠먹기에 편했어요.

 

 

쫀득한 식감의 뇨끼도 맛있어서 다른 파스타들도 궁금해지더라구요.

다음번엔 토마토파스타나 라구 한번 먹어보고싶네요.